오타루의 건물들은... 하나하나가 다 이쁘다... 건물 앞에는... 아까 구햐쿠쥬산은행앞에 있던 보라색 안내판(?)이 있다... 화창한 맑은 날씨... 갑자기 얼굴이 타면 어쩌나... 하는 생각을 하지만... 하루만에 타봐야 얼마나 타겠어...??? 라며 그냥 오르골당을 향한다... 가는 길에 오타루 특유의 유리공예 체험을 하고 있는 가족들이 보인다... 엄마로 추정되는 사람은 즐겁게 체험을 하고 있고, 아빠로 추정되는 사람은 아내를 찍기에 바쁘다... 그런데... 애는... ㅋㅋㅋ 지겨운가 보다... 멍~때리고 있다... 오타루라는 도시 자체가 큰 도시가 아닌지... 이번엔 진짜 오르골당에 도착했다... "오타루시지정역사적건조물"이라는 친절한 안내~ 띄어쓰기좀 해줬으면 더 친절한 안내였을텐데~ 머리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