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가십걸에 개그맨 송중근이 출연을?
아시는 분은 아시다시피 제가 한국드라마 청취를 사실상 그만둔 게 1994년쯤의 마지막 승부 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 이전의 강력한 드라마였던 "느낌"의 유혹을 물리쳤음에도 불구하고 장동건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_-;;;) 고등학생임에도 불구하고 TV앞에서 인생을 좀 낭비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뒤 군대생활할 때 내무반원과 같이 TV를 본 뒤로는 다시 금TV생활을 고수할 수 있었는데, 그나마 직장인되고 나서는 그 유혹을 떨칠 수 없어 우주선이 나오는 미드에 폭 빠져서 허우적 대다가 Startrek이 전 시즌이 끝나고... 그나마 이어지던 Stargate가 끝나고 나니... 본의 아닌 금TV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힘든 KSA 생활중에... 개인 이메일을 확인하려고 포탈에 접속하려는데,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