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타이완

타이베이의 신촌, 서문정의 아종면선

White Saint 2009. 11. 11. 07:13
묵고 있던... 숙소에서... 버스를 타고도... 한참을... 나와서... 겨우겨우... 지하철역이 있는 곳으로 와... 거기서부터는 지하철을 타고... 시먼(西門)역으로 간다... 과연... 내가... 제대로 가고 있는 것일까... 지하철을 타고 있는 내내... 불안한 가운데... 도착해서... 나오니... 역시... 내 본능은... 날 올바른 여행지로 이끈다... 제대로 잘 찾아온... 서문정...




서울의 신촌과 비견되는... 거리인만큼... 젊은 사람들이 많다...




한참을... 돌아다니다 만난... 서문정 거리의 지도...
"Touch Your Heart"...
당신의 마음을 만집니다...
...
..
.
왜 내 마음을 만져... 변태냐... -_-???




타이베이에서 이곳의 국수(?)는 꼭 먹어봐야 할 곳이라 했기에... 한참을 헤매서... 찾아온... 아종면선...




인터넷에서 사진으로만 봤을 땐... 뭔가 좀 이상할 것 같았는데... 먹어보니... 국물의 걸쭉함이... 입안에 살짝 감기는 듯한 맛... 크게 배가 고팠던 것이 아니라... Small Size를 시켰는데... 양이 상당히 많다...




불편한 점이 있다면... 다들 서서 먹듯이... 나도 서서 먹고 있다... ``;;;




실컷 돌아다니다 보니... 어느새 어두워진 거리...




이제 다시... 여기로 왔던... 길을 되짚어... 다시 입구쪽으로 돌아온다...




타이베이의 신촌... 젊음의 거리... 서문정을... 실컷 휘젓고 다닌 난... 이제... 야시장으로 향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