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연재소설] Rising of New Generation - 2회
"부국장님, 여기가 FBI에 노출된것 같습니다." "드디어 올것이 왔구만, 10년동안 미국, 일본, 러시아, 중국의 첩보단체에게서 GKS를 지켜온것도 대단한 일이야. 2009년까지만 해도 나로호 발사에 실패했던 국가가 불과 12년 뒤인 2021년에 독자 첩보위성인 "우사"를 지구상공에 띄웠는데도 그들의 눈을 속이며, 수년을 지냈으니 말이야. 이제 국장님께 보고를 올리고 함께 대통령 각하께 향후 국제관계를 어떻게 어떻게 이끌어가야 할지 토론하러 가야겠군." "네. 저는 한윤이 깨어나는대로 저들에게 어디까지 노출이 된거고, 왜 이리로 데리고 온건지 알아보겠습니다." "그래, 나가봐." "김간호사, 한윤 깨어났어?" "네, 박실장님 방금 깨어났습니다." 눈 앞이 뿌옇다. 마치 10년전 그날 백두산에서 그들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