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가 처음 대선에서 선거권을 가졌던 1997년 12월의 대선 이후로 매번 대선이 가까워지면 나오는 말이 있다. 누구나 알고 있듯이 "사람이 우선"이라는 말인데 이 말이야말로 자원 빈국으로서 우리나라의 현실을 정확하게 나타내는 말이다. 자원이 없으므로 인해 자원을 판매하여 소득을 올릴 수 없고 관광자원 역시 개발이 거의 되어 있지 않아 사람이 노동을 하지 않으면 소득을 올릴 방법이 없기 때문에 오직 "사람이 우선"이 될 수 밖에 없다. 우리나라가 처한 이런 상황에서 소득을 가지기 위해서는 사람이 노동을 해야만 하는데 노동의 가치는 절대 일률적 이지가 않다. 단순한 육체노동(소득이 작은)의 경우는 높은 수준의 지식이 필요치 않기 때문에 투자 역시 거의 필요 없지만 부가가치가 높은 노동(소득이 큰)의 경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