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경제

주식초보도 알기 쉬운 이동 평균선의 지지와 저항의 원리

White Saint 2009. 12. 23. 13:14
아래 그림에서 A지점이 일반인 물량의 매물벽이 되며 이동평균선 매물벽이라고 합니다. 현재 그래프상에서 주가의 상태는 떨어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주가가 떨어지면 사람들은 본전심리가 작용이 됩니다. 손해보고 팔지 않겠다는 심리죠. 그런데, 주가가 계속 하향을 한다면 크게 두부류가 될 겁니다.



첫번째, 자포자기 상태 : 언젠가 다시 오르면 팔겠다. 한동안 쳐다보지도 않지요... 몇년이 되어도 끝까지 들고가는 스타일입니다.
두번째, 손절매 : 공포심리에 손해를 보더라도 즉시 매도하는 겁니다.

자. 생각해 봅시다.
주가가 하향할때 두번째 스타일의 사람들이 위 그림처럼 주식을 매도하여 주식은 일단 더 하향합니다. 그러다가 일정시점에서 잠시 멈춤이 있을 겁니다. 즉 매도와 매수세가 팽팽한 균형이 맞은상태겠죠. 그 상태에서 누군가 조금만 매수를 한다면 위그림처럼 소폭의 반등을 하여 A지점에 다다르게 됩니다. 그런데 A지점에서 반등이 멈추고 다시 내려갑니다. 그건 절대 손해보고 팔지 않겠다는 본전심리가 작용하는 사람들이 그때 매도를 하기 때문에 또한번 가격이 하락을 합니다. 왜 A에서 다시 매도를 하냐면 두번째 스타일의 주식을 보유한 사람은 이미 물량이 없기 때문에 첫번째 스타일과 하향할때 주식을 사서 이득을 본 사람이 있을 겁니다. 본전심리가 작용한다고 했지요? 20일 이동평균선(현날짜로 부터 20일간 매수매도한주식의 평균가격을 선으로 수치화) 위치에 주가가 다시 오르면 즉 본전이란 말이지요. 주식이 떨어지다 본전이 됐습니다. 즉, 본전심리로 인해서 그때 물량을 매도를 하게 됩니다.

또한 주식이 잠깐 하락하면서 매수세와 매도세가 균형이맞을때 사서 이득을 본 (전프로라고 생각합니다 ) 프로들이 저항선임을 먼저알고 같이 매도하게 됩니다. 그래서 A지점이 일반인들의 "이동평균선 매물벽"이 됩니다.



그런데, 저 지점에서 거래량이 대량으로 터진다면 어떤 의미일까요? A지점에서 주가가 상승하려면 이동평균선 매물을 전부 누군가(전 세력이라고 하겠습니다) 전부 매수하고, 조금만 더 사면 주가가 오를 것입니다. 그렇다면 A위치에서 엄청난 매물을 매수하여야 하고 또한 주가가 올라가기 위해선 주식을 매수하여야 올릴 수가 있지요. 그로 인해서 거래량은 증가합니다. 보통 증가하는 게 아니라 대량거래로 증가하게 됩니다. (그 동안 손해 보았던 수많은 사람들의 본전가격대에서 매도한 모든 물량 주가를 끌어올리기 위한 물량) 편의상 막대 세 개를 그렸는데 대량거래가 세 번 일어난다는 건 절대 아니고요. 한번의 큰 대량물량 상승 후 올라갈 수 있고 두세 번에 걸쳐서 나올 수도 있습니다. 저런 어마어마한 물량을 살 수 있는 건 돈 많은 사람들입니다.(전 세력, 큰 손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건 원리이지 항상 이런 식으로 움직이는 건 아니니까요. 원리라는 거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어서오세요. 다시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티스토리블로거가 대세이던 시절 다음 블로그 주식펀드 1위였던 세인트의 블로그입니다.

이제 유튜브 못된새로 이야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구독]이곳에서 가장 빠른 새로운 세인트, 못된새의 이야기를 들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