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IT, 공학 카테고리의 신재생 공학, 전력전자, 플랜트를 읽기 전 필독 사항

White Saint 2012. 1. 11. 13:03
제 블로그의 카테고리를 보시면 쉽게 알 수 있듯이 크게 주식과 관련된 금융정보, 일상의 이야기들을 엮은 사는 이야기, 여기 저기 돌아다니며 일어나는 일에 대한 여행 이야기 이렇게 3가지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제 인생의 Wish List중에 필요한 만큼의 돈을 모으기 위한 과정으로서의 금융정보와 사는 동안 쓰고 싶은 한 편의 소설이 들어간 사는 이야기 그리고 노후의 꿈인 여행작가로서의 이야기는 담아 두었는데 또 하나의 Wish List인 전기공학도로서 집필하려고 했던 전공과 관련된 이야기는 빠져 있습니다.

책으로 쓰기 위해서 올리지는 않고 있었는데, 곰곰히 생각해 보니 시간이 지나면 책으로 만들기 전에 과거의 기술이 되어버릴 것 같고… 그렇다면 굳이 공유하지 않고 사장시킬 이유가 없을 것 같아서 추가했는데, 막상 이 게시판에 내용들을 기술하려고 하니 몇 가지가 좀 애매합니다. 전공의 이야기이니만큼 심도는 있는데, 비전공자가 보기에는 외계어일 뿐… 그래서 몇 가지는 미리 정하고 시작하려 합니다.


첫 번째


정상적인 4년제 대학의 전기공학과 졸업생이 이해 못할 수준의 내용은 없습니다. 그래서 질문에 대한 답변은 거의 하지 않을 것입니다. 졸업생이라면 과거 전공책을 다시 한번 펴 보시고, 재학생이라면 주변 선배, 동문, 후배분께 물어보세요. 아마 훨씬 더 상세히 잘 가르쳐 줄 겁니다. 일부 실무 경험과 관련된 글의 경우는 회사 선배분께 질문하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래도 꼭 필요한 질문이 있으시면 아래 페이스북댓글란에 남겨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두 번째


내용의 불펌을 절대 금합니다. 경제에 있는 내용의 경우 불펌된 글이 가끔 보이는데, 그 글들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 가치가 급격히 떨어지는 글이어서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었지만, 이 글들의 경우는 어느 정도의 기간 동안은 가치가 있을 글이며, 다른 사람은 경험해보지 못했을 순수한 제 경험에서 작성되는 글이기 때문에 조금 더 애착이 갑니다. 쓸데 없는 분쟁은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세 번째


언제나 그랬듯이 연재 주기는 불규칙적입니다. 최근 몇 달간 월 근무시간이 340시간이 넘어가면서 몸에 무리가 좀 오고 있습니다. 근무시간이 워낙 길다보니 딱히 즐거운 일도 없고 해서 영어공부하다가 틈틈히 작성할 생각이라 연재 주기가 얼마나 될지는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이 부분은 양해 바랍니다.

<2006년 제작 완료한 자작 직병렬형 Inverter>



오랜만에 전공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려니 살짝 설레는 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