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몬요코쵸 2

홋카이도 여행 이야기 35 - 다이몬요코쵸의 보신탕을 사랑하는 일본인 아저씨

다이몬요코쵸는 오타루에 있던... 포장마차 거리와는... 좀... 다르다... 어제는 왠지 그 거리안에 있으면... 안될것 같이 휑했었는데... 여기는 다들 자유로이 왔다갔다하니... 나도 마음 편하게... 포장마차거리를 왔다갔다 한다... 얼마나 오락가락했을까... 풉... ... .. . 한글이다... "두부찌개"라고 적혀있다... 이 가게는 도대체 이름이 뭐야~~~!!!??? 하고 쳐다보니... ... .. . "김가"...다... ``;; "김가"라고 적힌 등을 혼자서 재미있어하며 쳐다보니 옆에서 어설픈 한국어가 들린다... ... .. . "한국분이세요???" 옆을 보니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일본인 아가씨가 보인다... 더듬 더듬 말하긴 하지만... 한국어는 한국어다!!! 아... 이 얼마나 오..

홋카이도 여행 이야기 34 - 삿포로가 아닌 홋카이도 한정판 맥주는???

호텔로 돌아와... 가방안에... 옷들을 넣고... 세탁실로 간다... 이제 이곳은 나의 마지막 여행지... 이제부터는 도시간 이동은 없으니... 더이상은 져지 입을 일은 없다... 그래서... 져지를 입고 나머지는 옷들은 전부... 빨래를 한다... 가방속에 있는 옷들을 전부 세탁기에 넣고... 내가 세탁실에 오기 전부터... 세탁실 안에서 빨래를 하며 대기를 하시는 아주머니를 혼자 두고... 자판기에서 홋카이도 한정판이라는 커피를 뽑고... 다시 인터넷에서 관광지들을 검색하다... 순간 정신이 들어 세탁실로 가서... 세탁기를 보니... 세탁이 거의 끝나간다... 잠깐을 기다리니... 세탁이 끝나... 세탁한 옷을 입고... ... .. . 가... 아니라 건조를 시작한다... 내 아무리 급하다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