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도 얼려버린... 몇십년만의 한파가 들이닥친... 지난주 일요일... 연약한 저는(?) 도저히 바깥에 나갈 엄두가 나질 않아... 집안에 콕 틀어박혀서... 점심은 짬뽕을... 뒹굴뒹굴... 저녁때가 되니... 뭔가 맛난게 땡겨서... 과연 맛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안동찜닭을 시켜먹는데... 생각보다... 맛있는... 찜닭을 먹으면서... 왜 갑자기 보쌈이 땡기던지... 흠... 그래서... 퇴근하고... 집에 오는 길에... 집에서 뒹굴거리면서 주문해서 먹을 수 있는 프랜차이즈 보쌈이 아닌... 뭔가 유니크한 보쌈을 먹었던 기억이 나... 토리촌으로 갔습니다... 일반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든 곳이니 만큼... 탁자는 없고... 전부 방이라... 신발을 벗고... 1층은 금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