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y 12 2012, PM 03:50 at Frankfurt in the Germany 조금 더 가다가 아저씨는 왼쪽으로 가고 나는 숲을 빠져 나갈 때까지 전진을 하려는데 진정한 숲길이 보인다.... 숲길을 지나니 독일의 아파트가 보이고 하교하는 아이들도 보인다.... 딱 보니 10대... 장난치면서 가는 걸 보니 왠지 불안해... 아이들이 갈 때까지 근처 벤치에 앉아서 담배를 피는데... 헐... 무슨 놈의 개가 그렇게 큰 지... 사람만한 개를 끌고 지나가시는 할머니... 왠지 무서워서 잔뜩 쫄아있다가... 그 할머니가 완전히 가고 난 뒤에 자전거를 끌고 다시 출발하는데... 저기 앞에 아까 그 10대들이 보인다... 천천히 뒤 따라가다 골목길이 끝나는 무렵 아이들과 반대방향으로 틀어서 위치를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