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오라멘 3

홋카이도 여행 이야기 42 - 하코다테야마로 가면서...

고료카쿠 타워에서 나오자 마자... 들어 갈때는... 보지 못했던... 아지사이가 보인다... 이런... 아지사이도... 하나만 있는 건 아닌가 보다... 어제 내가 착각해서... 쇼유라멘을 먹었던... Bay Area에도 아지사이가 있었는데... 럭키삐에로에서 치킨버거를 먹은지 얼마 안돼... 배가 고프진 않지만... 시오라멘은... 꼭!!! 먹어야 한다... 2층으로 올라오니... 역시 오늘도... 우렁차게 인사하며... 나를 맞이 해준다... Bay Area의 아지사이와 별다를 바 없는... 내부 인테리어... 들어와서 앉아 있으니... 주인 아저씨로 추정되는... 멋있게 백발을 휘날리는 아저씨가... 오룡차 언더락을... "서비스~"라고 말씀 하시며 가져다 주신다... 일어로 뭐라고 하시길래.....

홋카이도 여행 이야기 34 - 삿포로가 아닌 홋카이도 한정판 맥주는???

호텔로 돌아와... 가방안에... 옷들을 넣고... 세탁실로 간다... 이제 이곳은 나의 마지막 여행지... 이제부터는 도시간 이동은 없으니... 더이상은 져지 입을 일은 없다... 그래서... 져지를 입고 나머지는 옷들은 전부... 빨래를 한다... 가방속에 있는 옷들을 전부 세탁기에 넣고... 내가 세탁실에 오기 전부터... 세탁실 안에서 빨래를 하며 대기를 하시는 아주머니를 혼자 두고... 자판기에서 홋카이도 한정판이라는 커피를 뽑고... 다시 인터넷에서 관광지들을 검색하다... 순간 정신이 들어 세탁실로 가서... 세탁기를 보니... 세탁이 거의 끝나간다... 잠깐을 기다리니... 세탁이 끝나... 세탁한 옷을 입고... ... .. . 가... 아니라 건조를 시작한다... 내 아무리 급하다지만...

홋카이도 여행 이야기 33 - 해가 저무는 하코다테의 하늘

빨래를 하려다가... 배고프다... 빨래는 이따가 하고 밥부터 먹기로 하고... 1층으로 내려간다... 갑자기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 있다... 집단관광객이라도 온 것 같다... 유심히 살펴보아도... 아가씨는 없다... 재빨리 관심을 끄고... 인터넷실로 가서 인터넷을 한다... 컴퓨터에 처음 코인을 넣으니... 언어를 정하는 화면이 뜬다... 일본어... 영어... 중국어... 그리고 한글...!!! 하코다테에서 먹어봐야 하는건 시오라멘이랑 럭키삐에로의 치킨버거라고 한다... 흠... 그렇군... 봐야 할 곳들에 대한 정보도 모으고... 기본적인 정보는 다 모였구나... 라는 생각을 하는데... 뒤에서 누군가가 날 부른다... ... .. . -_-??? 나한테 컴퓨터 사용법을 물어본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