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일을 하는 회사 바로 윗층엔 동향후배인 2살 어린 동생이 계약직으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평상시 술도 거의 마시지 않고 담배도 피지 않아 바른생활을 하는 것 같은 녀석이라 어떻게 자격이 되면 정규직으로 끌어주려고 술자리에서 넌지시 물어봤었죠. "넌 퇴근하면 뭐하냐?" 그랬더니... "8시에 퇴근해서 씻고 TV 좀 보면 12시라 자요"라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덧붙인 말이 형은 정규직이라서 좋겠어요..."였습니다... 그 녀석도 30대인지라... 그것도 비정규직인지라... 그렇게 놀만한 때가 아닌데 TV나 보고 인생 낭비하는 것이 안타까워서 자신의 몸값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할 방법으로 공부에 대한 Motive가 될까 해서 "너도 정규직하면 되잖아?"라고 행동에 대한 물음을 던졌더니 "어떻게요?"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