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주변 사람들에게 참 독특한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긴 하는데... 사람은 끼리끼리 모인다는 말이 틀리지가 않다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그렇게 말을 해주는 주변 사람들도 참... 독특한 사고방식을... 가진 분들이 많습니다... 그 중에 압권은 당연 같이 근무하는 차장님인데요... 그 차장님이 한창 자라나던 고등학교 시절 이야기입니다. 차장님이 고등학교 시절... 1970년대라... 어느 가정이나 그랬듯이... 그다지 풍족하지 않았던 그 시절... 어머니께서 생선을 하시면... 항상 생선 몸통은 아버지께... 대가리는 차장님께... 꼬리는 어머니가 드셨다고 합니다... 한창 자라나는 고등학생시기... 밥을 먹고 나도 배가 고프던 시기라... 어머니께 "저도 생선 몸통 한번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