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2

영월선돌, 청령포, 눈꽃열차, 정암사 설경 - 1월의 추천 겨울여행지

이제 눈이 그다지 낯설지 않은 겨울이라는 계절입니다. 날씨가 추워서 여행하기에 마냥 좋은 계절은 아니지만 날씨가 춥기에 자연이 주는 모습은 더욱 아름다울 수 있습니다. 지난 번 포스팅했던 남이섬, 쁘띠프랑스, 양수리 두물머리의 경우 꼭 겨울이 아니라도 가볼 수 있는 곳이라... 겨울이면... 눈...!!! 눈이 만들어 주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곳의 가격 비교를 해보고자 합니다. 1월의 추천여행지는??? 영월 최고의 경치, 선돌 거대한 입석사이로 유유히 흐르는 서강의 경치는 가히 절경이라 할만합니다. 옥빛 강물, 멀리 바라다 보이는 강원도의 산, 여기에 가슴을 시원하게 해주는 상쾌한 바람까지... 탁한 도심의 찌꺼기는 버리고 새로운 에너지를 받아 올 만한 곳입니다. 삼면이 강줄기로 둘러싸여 있어..

한반도 속 한반도, 한반도 지형

강원도 영월군 서면 옹정리... "선암마을"에는... 한반도 지형이 있다. 충청북도와 강원도가 만나는 곳... 저기 멀리 보이는... 시멘트공장은 충북 제천... 지금 내가... 바라보는 이곳은... 강원도 영월이다... 멀리 보이는 시멘트공장... 지리적으로만 보자면... 우리가 찾아와야 할 우리의 영토 간도쯤이 아닐까... 겨울이라... 녹음이 한창 자태를 자랑하는 여름이랑은 다르게... 바짝 마른듯한 형상을 하고 있다... 여름에는 뗏목을 타고 즐길 수도 있다고 하는데... 지금은 눈이 가득 덮혀... 눈으로 보는 것만으로 만족을 해야 한다... 한반도지형에서 보는 땅끝마을... 언젠가... 여유가 생기는 날... 땅끝마을도 가 볼 수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