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 맛집 18

[종로] 입안에 착착 감기는 사골국물 칼국수의 대련집

월요일부터... 신년회를 빙자하여... 달린 음주... 아침에 일어나기 정말 힘들더군요... 한살을 더먹은 이제는 몸관리를 좀 더 철저히 해야 하는 나이구나... 라는 생각을 하면서 지하철에 몸을 실고... 출근시간을 10분 남기고... 사무실에 들어왔습니다... 술은 깻다지만... 몸은 여전히 힘겨운 가운데... 느닷없이 날라온 팀전체쪽지... 오늘 점심은 사골칼국수를 먹자는군요!!! 이 어찌 반갑지 아니할소냐... 점심시간이 되자마자... 회사에서 대각선으로 건너면 있는... 대련집으로 향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줄이 길게 늘어서 있고... 저희는 이미 예약을 한 상태라... 2층 안쪽방으로 가라고 하더군요... 물론... 사골칼국수가 메인이긴 하지만... 칼국수만 먹기엔... 건설사답게 식신들이 ..

[신촌] 시원한 국물과 꼬들거리는 복껍질이 유혹하는 삼호복집

갑작스런 한파로... 하루종일 오돌오돌 떨다가... 갑자기 생각난 복맑은탕... 따끈한 국물에 술 한잔이 생각이 나서... 퇴근하자마자... 지하철 2호선을 잡아타고... 신촌으로 갔습니다... 기존에 있던 위치에 도착해보니... 다른 곳으로 이전했다고 나오더군요... 그러나... 혼자여행으로 단련된 지도보는 능력... 약도를 보자마자... 어딘지... 본능이 먼저 알고... 다리가 저절로 움직여지는... 복매운탕과 복맑은탕 사이에서 고민을 하다... 아무래도... 복과 대구는 매운탕보다는 맑은탕이 어울린다는 조언(?)이 생각이 나... 맑은탕으로 주문을 하였습니다. 밑반찬이 나오는 가운데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복껍질 무침... 사실 이것만 있어도... 다른 술안주 없이 소주 한병은 가볍게 비울..

1월의 겨울 축제 11선 - 추천 여행지

경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해 힘든일, 괴로운일들은 모두 잊고 올해엔 좋은 일만 가득하길 기원하며 새해를 맞이해야겠습니다. 추위를 맹위를 떨치는 시기라 감기도 조심해야겠지만, 춥다고 집안에만 움츠려 있으면 면역력이 떨어지는등, 건강에도 좋지 않습니다. 이런 시기에 경인년 새해를 맞이하며 사랑하는 가족, 연인들과 즐길 수 있는 전국의 축제들을 모아봤습니다. 자연과 함께하는 편안한 휴식 "비슬산 얼음축제" 비슬산자연휴양림은 대구의 남쪽에 위치한 해발1,084m의 비슬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천연기념물 제435호인 비슬산 암괴류와 천년고찰인 유가사와 소재사, 용봉동석불입상, 대견사지삼층석탑 등 수많은 불교문화유적이 산재하고 있으며 울창한 숲과 통나무집, 콘도, 청소년수련장, 야영장 등 각종 편의시설..

처음 일본여행 가서 "깜짝" 놀란 12가지

일본이야 항상 가깝고도... 먼나라라... 일본에 대해선 항상 말이 많지만... 그래도, 가장 가깝기 때문에 그만큼... 쉽게... 갈수 있는 해외여행 희망지입니다... 가깝고 쉽게 갈 수 있는만큼, 큰 문화차이는 보이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실제로 맞닥뜨리게 되면... 큰 맥락은 같을지라도 세세한 부분에서 나타나는 차이점으로 인해 놀라거나 당황할만한 상황일수도 있습니다. 제가 처음 일본으로 여행을 가서 놀랐던 일을 정리해 봅니다. 1. 수없이 많은 빠칭코 여행을 다니다가... 도심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을 보면 5분에 한 곳씩은 만나게 되는 곳입니다. 크기 또한 마치 라스베거스에 있을듯한 거대한 모습을 자랑하는데, 밤에 보면 마치 쇼핑몰처럼 보입니다. 항상 사람도 많고 해서 한번 들어가서..

홍콩 야경을 보러 떠나는 여행(2010년 2월 27일 ∼ 3월 2일)

연인들의 축제라는 크리스마스도 다가오고 이제 새해도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11월 말쯤에 크리스마스도 25,26,27일간의 3일 연휴... 신정휴가 역시 1,2,3일간의 3일 연휴이길래 혹시나... 허파에 들어간 바람을 재워줄 여행지가 있을까하여... 뒤적거리던 중... 12월 24일, 12월 25일 출발 항공권과 12월 31일, 1월 1일 항공권이 모두 매진이더군요... 해외여행을 위한 항공권은 최소한 출발일자의 2달전에 예약이 끝난다는 걸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다음 연휴는 언제일까... 찾아보니... 2월 27일, 2월 28일, 3월 1일... 이렇게 다시한번 기회가 찾아오더군요... (설날은 언제나 가족과 함께 입니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다 차례 지내고 성묘가야하니까...) 기간..

12월의 겨울 축제 22선 -추천 여행지

벌써 한해가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내일이면 벌써 12월... 한 해의 마무리를 시작해야 할 때입니다. 한해동안 가보고 싶었던 곳도 많았고, 하고 싶었던 것도 많았었는데, 가보지 못한 아쉬움이 남아 12월에는 꼭 가보려 합니다. 차가운 겨울 바람을 맞으며 친구나 사랑하는 가족들과의 여행... 올해의 마무리를 시작해야 하는 때에 즐길 수 있는 전국의 축제들을 모아봤습니다. 살아있는 송어들의 향연 "평창송어축제" 송어(Oncorhynchus masou masou)는 연어과(Saimonidae) 에 속하는 소하형 어종으로 한국의 동해와 동해로 흐르는 일부 하천에 분포하며, 북한.일본.연해주 등지에도 분포합니다. 몸은 길고 좌우로 납작한 편이며, 비늘은 작고, 옆줄 비늘수는 112~140개인데, 등 지느러미의..

6만 항공마일리지 돌파

신용카드를 사용하게 되면서 어떤 혜택이 저한테 가장 좋은 혜택일까 하는 고민을 한동안 하다가 뭐니뭐니해도... 신용카드 혜택은 마일리지로 받는 보너스 항공권이 최고라는 생각에... 2007년 7월에 프렌즈아시아나카드를 발급받으면서 마일리지 모으기에 올인하였습니다... 일전에 포스팅했던 "항공마일리지 쉽게 모으는법 5가지"[보러가기]의 방법을 충실히 이행했더니... 2년 3개월여만에... 6만 마일리지를 돌파했군요... ^^ 7만 마일리지면 미주 보너스항공권을 받을 수 있으니... 이대로라면... 내년 여름휴가를 준비할쯔음엔 미주 보너스항공권이 생기는 군요... ^^ 지금부터... 내년 여름휴가 계획을 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은 "스위스 자전거 여행"과 "네덜란드 자전거 여행"이 관심이 많이 갑니..

일본 호텔 최저가로 이용하는 법

해외의 호텔을 예약할 때 쓸만한 여러 사이트들이 있습니다. 홍콩의 야경을 보러 커플이 떠날 때 99,000원(2인기준)이면 가볼만한 호텔들을 보유한 홈트래블이라든지 유럽쪽으로 갈 때 10만원 아래의 착한 가격들을 가진 호텔들을 보유한 호텔트리스등...하지만, 일본여행을 준비할 때는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최저가를 자랑하는 일본 내국인을 위주로 한 숙박 예약 사이트인 자란넷이 있기 때문입니다.. 자란넷은 이벤트나 특가가 많아서 국내 여행사를 통해 예약하는 것보다 훨씬 싸게 예약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운이 좋다면 정말 비싸다는 신주쿠 한가운데의 워싱턴 호텔을 5만원에 득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단점이 있다면 내국인이 대상이기 때문에 영어 버전 홈페이지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당연히 한글 버전 홈페이지도 없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