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장 2

요즘 10대 여고생 실체

파페 녀석의 2번째 이야기입니다... ㅋㅋ 스키장에 사람이 많이 없어서 리프트 탈때 6인용 리프트에 평균 3명 타고 했었는데~ 전 혼자서 타다 보니까 여러 사람들하고 같이 탓는데... 한번은 여고생처럼 보이는 여자애 둘이랑 같이 리프트를 탓습니다. 둘이 정말 친한 친구처럼 보였는데~ 녀고생 1 : 야~ 니 옷 진짜 이쁘다~ 녀고생 2 : 뭘~ 니께 더 이쁘구만~ㅎ 녀고생 1 : 아냐~ 넌 키도 커서 간지 짱이얌~ 녀고생 2 : ㅎㅎㅎ~ 별소릴 다한다~ 니가 더 이뻐~ 녀고생 1 : ㅎㅎ~ 근데 넌 보드잘타더라~ 뭐 이런식으로 둘이서 이야기를 주고받고 하던데~ 곤지암이 슬로프가 길어서 리프트 타고 한참을 올라갔었는데... 바로 그때! 여고생들의 실체가 나왔습니다. 그렇게 여고생 둘이서 도란도란 웃으면서 이..

일상다반사 2009.10.12

여친이 필요한 이유

가끔 만나서 술한잔 하는 동생중에 파페라는 녀석이 있습니다... 이 녀석도 가끔 혼자서 놀러 다니는걸 즐기는데... 그녀석의 이야기입니다... ㅋㅋㅋ 주말에 스키장을 다녀왔습니다. 동생이랑 갈려고 했는데 시간이 엇갈려서 혼자 갔드랬지요~ 혼자서 스키장가면 좋은점이 누굴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는 겁니다. 쉬고싶음 쉬고 내려왔다가 바로 리프트타고~ 이런점은 참 좋죠~ 암튼. 혼자서 보딩을 하다가 정상 휴게소에서 잠깐 쉴때였습니다. 담배를 한대 필려고 휴게소 테라스에 나갔는데... 고글까지 써서 눈은 잘 안보였지만 디게 귀엽게 생긴 고등학생처럼 보이는 녀자가 혼자서 슬롭을 바라보고 있더군요. 전~ 혹시나 담배연기가 그쪽으로 갈까봐 멀찍이 떨어져서 담배에 불을 붙이고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그 녀자가 저한테..

일상다반사 2009.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