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 4월 3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캐나다 여성들이 "성 폭력의 희생을 당하지 않으려면 매춘부처럼 보이는 난잡한 옷차림을 해선 안 된다"는 토론토 경찰의 발언에 항의, 매춘부 같은 도발적 차림으로 시내 행진을 하는 "슬럿워크" 행진을 하자, 타 국가에 퍼지기 시작하더니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시작하고 있다... 간단하게 생각하면 여성들의 옷을 선택할 "자유"와 성관계의 자유선택이라는 면에서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현실을 회피하는 비겁한 행동일 수 밖에 없다. 최근들어 성폭력 사건의 경우는 남자가 여자를 강제로 끌고 가서 저지르기 보다는 모텔이나 인적이 드문 곳까지 따라갔다가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최근의 모텔은 사람들에게 있어서 인터넷도 하고, 공부도 하며, 술도 먹는 집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