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2

총각 가슴을 찢어놓은 어머니의 한마디

정말 얼마만인지... 수, 목, 금, 토, 일로 이어지는 지난 설날 연휴... 5일간의 꿀과 같은 휴일을 즐기리라 다짐을 하고... 고향으로 내려갔습니다... 설날... 차례를 지내고... 성묘를 가려했으나... 아버지의 출근으로 인하여... 성묘를 가지 못하고... 하루를 방안에서... 좌로 2번 뒹굴... 우로 2번 뒹굴... 하고 있으니... 갑자기... 호흡이 가빠지고... 온몸에 열이 나며... 식은 땀이 흐르는 것이... ... ... ... 심심해서 죽을 것 같았어요... -_-;;; 그래도 내일은 성묘를 가니... 안 심심하겠거니... 하고... 잠이 들었는데... 순식간에 밝아온 아침햇살... 역시... 직장인의 아침은 휴일에도 일찍 찾아오나 봅니다... 양치를 하고... 머리감고... ..

일상다반사 2011.02.22

도시락 반찬에 멸치대가리만 남겨온 이유는?

저도 주변 사람들에게 참 독특한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긴 하는데... 사람은 끼리끼리 모인다는 말이 틀리지가 않다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그렇게 말을 해주는 주변 사람들도 참... 독특한 사고방식을... 가진 분들이 많습니다... 그 중에 압권은 당연 같이 근무하는 차장님인데요... 그 차장님이 한창 자라나던 고등학교 시절 이야기입니다. 차장님이 고등학교 시절... 1970년대라... 어느 가정이나 그랬듯이... 그다지 풍족하지 않았던 그 시절... 어머니께서 생선을 하시면... 항상 생선 몸통은 아버지께... 대가리는 차장님께... 꼬리는 어머니가 드셨다고 합니다... 한창 자라나는 고등학생시기... 밥을 먹고 나도 배가 고프던 시기라... 어머니께 "저도 생선 몸통 한번 먹..

일상다반사 2011.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