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활을 할 때... 학교 게시판에 호주 유학이야기를 올리시던 게시판의 스타 "유재구"라는 분이 있었습니다... 그 분이 올리셨던 글 하나를 소개하자면, "제목 : 호주에서 많은것을 배웁니다. 특히 팬..." 안녕하세요. 이곳은 호주 브리즈번 입니다. 이곳은 여름입니다. 덥네요 더워. 요사이 영어학원에서 한국여성들이 저에게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다들 방긋방긋 웃는 얼굴로 저에게 인사하며, 자기반도 아닌데도 들락거리며 저한테 말을 걸기도 하고 그렇습죠. 밥도 같이 먹자고 하고 가끔씩 놀러도 가자고 하기도 하는데.... 공대복학생으로써 참 고도로 발전된 라이프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겠습니다만, 실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저는 그들의 검은 속을 알고있습죠. 우리반에는 뭐랄까... 제가 운이 좋아서인지는 몰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