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드디어 내 애마를 조립하고 애마와 함께 오늘의 숙소... 언어가 해결이 안돼... 고민하다... 그냥... 언제나 그랬듯이... 작년 일본인과의 즐거운 대화를 기억하고... 무대포로 예약한 펜션... Snow Flake... 그날 숙박한 사람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같이 이야기를 나누며 저녁 식사를 한다는 그곳으로... 출발하게 될 줄 알았다... 생각보다 한시간정도 늦게 출발해... 6시가 되어서야 도착한 후라노역... 자전거 본체를 조립하니... 예전보다 빨라진 시간... 6시 20분... 근데... 시트콤신은 이... 순간... 지금 이순간에도... 나를 내버려두지 않고... 자전거뒤의 짐받이를 내게서 앗아가 버렸다 ;;; 자전거에 고정해야 하는 부분이 통째로 사라져 버린것이다... 접촉부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