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트 3

흔한 해외 플랜트 현장의 숙소

태어나서 처음인 해외 현장으로의 파견... 그것도 열사의 땅이라 불리 우는 사우디 아라비아... 지난 6개월간 피곤에 쩔은 몸을 이끌고 돌아와서 잠시 동안의 휴식을 주는 공간을 소개합니다. 여기 도착하고 나서 얼마 되지 않은 무렵 찍은 사진입니다. 지금은 제가 TV를 보지 않아 윗층에 사시는 부장님께 양도해서... 저 공간은 제가 가끔 Dance를 즐기는 공간이 되어버렸습니다.(저랑 노래방 가 보신 분들은 다 아실 듯... -_-;;;) 처음엔 기대했던 것보다 굉장히 좋았던 공간이지만... 어느새... 너무 무덤덤한 공간이 되어 버렸습니다. 아마 이 공간이 지겨워 질 무렵엔 한국으로의 복귀가 기다리고 있겠죠.

일상다반사 2012.04.16

IT, 공학 카테고리의 신재생 공학, 전력전자, 플랜트를 읽기 전 필독 사항

제 블로그의 카테고리를 보시면 쉽게 알 수 있듯이 크게 주식과 관련된 금융정보, 일상의 이야기들을 엮은 사는 이야기, 여기 저기 돌아다니며 일어나는 일에 대한 여행 이야기 이렇게 3가지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제 인생의 Wish List중에 필요한 만큼의 돈을 모으기 위한 과정으로서의 금융정보와 사는 동안 쓰고 싶은 한 편의 소설이 들어간 사는 이야기 그리고 노후의 꿈인 여행작가로서의 이야기는 담아 두었는데 또 하나의 Wish List인 전기공학도로서 집필하려고 했던 전공과 관련된 이야기는 빠져 있습니다. 책으로 쓰기 위해서 올리지는 않고 있었는데, 곰곰히 생각해 보니 시간이 지나면 책으로 만들기 전에 과거의 기술이 되어버릴 것 같고… 그렇다면 굳이 공유하지 않고 사장시킬 이유가 없을 것 같아서 추가했는데..

Notice 2012.01.11

지난 5개월간의 백수생활을 뒤돌아 보니...

벌써 새 회사에 들어온지... 3주나 지났네요... 인간관계에 지칠만큼 지치고 힘들만큼 힘들어...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사직을 하고 보낸 5개월... 5개월중에... 처음 3개월은 대학시절 방학 즐기듯이... 먹고 자고 싸고만 하면서 뒹굴거리다... 보니... 정말 노는 건... 일을 하다가 놀아야... 제맛이라는 걸 뼈저리게... 느낀 시기이자... 사람이 일을 해야 할 시기에 일을 하지 않으면 얼마나 피폐해질 수 있는지를 온 몸으로 느낀 시기가 됐네요... 지난 시간을 되짚어 보자면 사직 후 처음 3개월...동안... 삶에 치이기 시작하던 시절부터 안보던 TV를 선덕여왕부터 다시 봐서 그런지... 아니면 현실에서 도망치고 싶었던건지... TV부터 보기 시작했습니다... 대장금이 제가 본 마지막 드..

일상다반사 2010.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