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적인 길을 따라 가려다... 지름길로 가려는 본능(?)에 이끌려... 소학교의 갈림길에서 국도방향으로 가는 길로 접어든다... 정상적으로 국도까지 가려니... 너무 귀찮다... 날파리들이 엄청 날아든다... 귀찮다... 그런데 쫓을 방법은 없다 ;;; 가다가 보니... NTT 탑이 보인다... 지도상의 237호 국도와 이 길은 같은 방향이라... 그냥 잘 달리고 있다... 조금을 더 달리다 보니 의심스러운(이 길이 아닌가벼???) 길이 나온다... 방향이 같으므로... 그냥 간다... 뭐 모든길은 통한다??? 그렇겠지... 고향의 향기(?)가 난다... 숨쉬기가 싫다... 그렇다고 뭐 죽고 싶다는건 아니고... 오호~ 멋진 내리막길이다~ 속도계가 사라져서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차들이 안다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