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히가와 5

홋카이도 여행 이야기 모음

7월 24일 출발해서... 8월 2일날 돌아온... 9박 10일간의... 홋카이도 여행 이야기가... 연재한지 약 3개월만에... 46회씩이나...(;;;) 이어 오다... 이제 끝을 맺었네요... 나름 어느 글이... 젤 인기가 있었나... 하는... 자료로 쓰려고 글을 모았습니다... 후기에는... 제가 본 아름다운 경치 ;Best 3과... 미녀 Best 3을 포함해 보려 합니다... ^^ 제일 아래 사진은... 경치 3위... ^^ 회차 제목 추천수 회차 제목 추천수 1회 인천공항으로 가면서... 2회 비행기 안에서... 3회 일본 여행의 출발지 후라노로... 4회 잃어버린 숙소를 찾아서... 5회 자전거 여행의 시작... 6회 라벤더 공원과 팜도미타로~ 7회 히노데 공원으로 가는길... 8회 비..

홋카이도 여행 이야기 18 - 삿포로를 가다!!!

한참을 가도 먹을 곳이 안보인다 ``;;; 아... 배고픈데... 배고픔에 짜증이 슬슬 밀려온다... 에잇~! 담배나 한대 피자... 라며... 담배를 물고... 주변을 돌아보는데... 道の驛이 보인다... 비에이에서 아사히가와 가던 길에서도 아사히가와 道の驛을 보고 아사히가와역인줄 알고 속았었는데... 도대체 저건 뭘까...??? 편의점도 보이는데... 흠... 오홋~! 식당이다!!! 밥 먹을 곳이다!!! 낼름 달려 가서 자전거를 세워두고 짐을 들고 밥 먹을 곳으로 갔다... 2층이다... 종업원이 한명이냐고 묻길래, 한명이라고 대답하니 자리를 안내해주며, 물수건을 준다... 메뉴판을 본다... 역시 뭐가 뭔지 모르겠다 -_-;;; 사진 있는 음식... 사진 있는 음식... 사진 있는 것중에... 맛있..

홋카이도 여행 이야기 17 - 바람과 함께, 자연과 함께

눈을 떳다... 에고고... 비 맞으며 달려서 그런지... 삭신이 쑤신다... 잠도 깰겸 근육도 풀어 줄 겸 욕조에 물을 받는다... 원래 덥지 않은 동네이긴 하지만... 이놈의 여름 날씨가 시원해 에어콘을 틀 필요가 없다... 라이딩할때는 좋지만... 숙소에 있는 상태에서는... 에어콘을 틀지 못한다는 것이 아쉽다... 샤워를 하고... 짐을 챙기고... 빨래... 했.... 했... 물에 넣고 헹궈서 말린... 져지를 입고... -_-;;; 여행계획으로 짰던 아사히가와에서 먹기로 했던 라멘집지도를 펼쳐든다... 흠... ... .. . -_-;;; 흑백으로 뽑아왔더니... 어딘지 모르겠다... 색깔로 표시되어 있었는데... 원래 아침을 잘 먹진 않지만... 자전거여행중에는 잘 먹어야 되는데... 오늘..

홋카이도 여행 이야기 16 - 지긋지긋한 비와 함께한 시간

정상적인 길을 따라 가려다... 지름길로 가려는 본능(?)에 이끌려... 소학교의 갈림길에서 국도방향으로 가는 길로 접어든다... 정상적으로 국도까지 가려니... 너무 귀찮다... 날파리들이 엄청 날아든다... 귀찮다... 그런데 쫓을 방법은 없다 ;;; 가다가 보니... NTT 탑이 보인다... 지도상의 237호 국도와 이 길은 같은 방향이라... 그냥 잘 달리고 있다... 조금을 더 달리다 보니 의심스러운(이 길이 아닌가벼???) 길이 나온다... 방향이 같으므로... 그냥 간다... 뭐 모든길은 통한다??? 그렇겠지... 고향의 향기(?)가 난다... 숨쉬기가 싫다... 그렇다고 뭐 죽고 싶다는건 아니고... 오호~ 멋진 내리막길이다~ 속도계가 사라져서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차들이 안다니는..

홋카이도 여행 이야기 15 - 구름 낀 패치워크노미치

패치워크노미치의 시작은 오르막길이다... ;;; 시작하는 부분부터... 오르막길... 방금 라멘을 먹긴 했으나... 맛이 맛이었던지라... 속이 울렁거린다... 은근히 가파른 언덕 길을 올라가는데... 이번 여행의 주적... 옆에 붙어서 떨어지지 않는... 싱글신과 시트콤신만큼... 싫은 녀석... 비가 온다... -_-;;; 요 몇일 언제나 그랬듯이... 시작은 미약하다... 날 방심시키려는 의도일까...??? 오전에 내린 비로... 도로 구석구석... 물이 차있다... 조심해서 달리다 보니... 각 나무들끼리의 거리가 멀지 않은만큼... 짧은 시간에 도착한다... 패치워크노미치의 입구부분이라고도 할 수 있는 곳에 위치한 켄과 메리의 나무... 켄과 메리의 나무면... 커플나무일텐데... 메리는 어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