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3

홋카이도 여행 이야기 31 - 다시 찾은 삿포로... 어여쁜 아가씨...

어제 밤은... 아름다운 오타루의 야경에 이끌려... 괜히... 혼자 궁상을 떨었었나 보다... 그래도... 일본 현지에서 일본인과 포장마차(?)로 추정되는 곳에서 수다떨며 한잔하지 못한 것이 아쉬움이 남는다... 하코다테에서는 꼭 해봐야지... 오늘의 일정은... 낭만의 항만도시... 하코다테로 가는 것이다... 일어나서... 언제나 그랬듯이(응?) 욕조에 물을 받고... 몸을 담근다... 한참을 담그고 있다... 샤워를 하고... 밖으로 나와... 짐을 싸고... 빼먹은 것 없나 확인하고... 카운터로 가서 키를 반납한다... 오타루 오던 날... 날 반갑게(?) 맞이 해주던... 하나도 안 이쁜 아가씨말고... 예쁜 아가씨한테 말을 걸어 보고 싶었는데... 오늘도 여전히 말 한마디 걸어보지 못하고...

홋카이도 여행 이야기 30 - 초밥왕의 스시와 오타루 운하의 야경

몇시간 돌아다녔더니... 힘들다... 어제 저녁에 파킹해두었던 곳에 다시... 자전거를 파킹시키고... 방으로 올라와... 침대에 드러눕는다... 튀김덮밥에... 메론 아이스크림에... 감자튀김이랑 우유에... 털게까지 먹었더니... 배가 안고프다... "스시"먹어야 하는데... 드러누워서 왼쪽으로 2번딩굴 오른쪽으로 2번딩굴하다가... 밑으로 내려와서... 인터넷으로 오타루의 맛있는 초밥을 찾는다... 딱히 맘에 드는 곳은 없다... 다들 자기가 먹은 초밥이 젤 맛있단다... 네네... 그렇겠지요... 그냥 무작정 나가서... 스시를 파는 곳을 찾기로 한다... 가는 길에 만난... 러브레터에... 나왔다고 하는... 기차의 종착지(?)에서 잠깐 구경을 한다... 아깐 대충 보고 지나쳤던... 쇼핑의 ..

홋카이도 여행 이야기 29 - 오타루 거리에서 만난 일본 연예인

사진기를 든 사람들과 깔끔한 정장을 차려입은 남자... 남자는 아무래도 일본인 연예인 같다... 동건이형과 우성이형을 보며 자란 나로서는... 저런 평범한 얼굴로 연예인을 할 수 있는 일본이 신기할 따름이다... 하긴 요즘은 잘 생긴걸로만 연예인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만이 가진 매력을 무기로 연예인을 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남자인 내가 봐서는 전혀 섹시하진 않지만... 여자들이 보면 그렇게 섹시하다는 "비"도 그렇고... 내 동생도 "비"만 보면 열광하긴 하더라... 뭐... 어차피 그들만의 리그니... 하여튼... 난 저 남자보다는... 옆에 코디로 보이는 여자한테 더 눈길이 간다... 이제 방금 나온 오르골당을 한번 더 봐주고... 오른골당에서 나오면 오른편에 있는 또 다른 오르골당으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