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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기대작 "V(브이)", 과거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까?

미국은 우리나라와는 달리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일주일에 복수의 에피소드가 방영되는 경우는 없습니다 우리나라와 같이 월화드라마 수목드라마 형태가 아니라 대부분 방송국에서 주문한 에피소드에 한해서 한 해의 계획이 짜여지고, 이 스케쥴은 다시 실제 방영되기 바로 한 두달전에 확정된 스케쥴이 공지되기 전까지는 유동적입니다. "V"의 향후 스케줄은??? V의 경우는 초기 4개 에피소드의 11월 스케쥴이 확정되어 발표되었습니다. 11월 3일 첫번째 에피소드, 11월 10일 두번째 에피소드, 11월 17일 세번째 에피소드, 11월 24일 네번째 에피소드를 방영하고 나머지는 휴방기를 거친 뒤 내년 미드시즌(Mid-Season, 보통 봄시즌이라 얘기하며 4~6월 경)에 방영예정이라고만 공지 되었습니다. 즉, 아직까지..

사케 안주로는 파스타가 최고!!!

오사카... 도쿄에 이은 2번째로 큰 도시... 우리나라로 따지면... 뭐... 항구도시인 것까지 감안해서... 부산정도 되는 도시다... 우리나라와 일본은 가까이 있는 만큼... 비슷한 문화라고 한다면... 비슷한 문화를 가진 나라... 난바거리 안으로 들어오니... 사실... 한국과 별 다를 바 없다는 생각이 든다... 단, 내가 알아볼수 없는 지렁이 글씨가 거리를 수놓은 것만 빼고 ``;;; 난바... 난바... 그런데... 영어로는 남바네... 어디서... 뭘 먹어야 잘 먹었다고 소문날까... 고민을 하며... 한참을 돌아다닌다... 약간은 구석진 곳에 있는 가게... 술고 팔고... 음식도 파는... 젊은이들이 많은 걸로 봐서... 내가 들어가도 될만한 것 같다... 들어가서 "바"같은 곳에 앉..

미수다 "루저" 발언에... 차장님께서 하신 말씀

미수다에서 어떤 철없는 대학생의 발언으로 인해... 많은 논란이 되지만... 희한하게... 제 주변에서는... 그런 발언에 대해 분노하는 사람이 없는 것 같네요... 점심시간에 그런 얘기 잠깐 스쳐 지나가는 얘기 꺼리정도... 그런 애도 있구나... 하는 정도... 그러다가... 저희 차장님... 한참 일하시다가... 방금... 박차장님 : 야~! 송xx 너두 루저냐? 송xx : 예, 저 179cm입니다... 박차장님 : 어~ 넌 그래도 골든 루저네~? 송xx : 골든 루저가 뭠니까? 박차장님 : 골든 루저? 178cm-179.9cm 골든 루저, 174cm-177.9cm는 실버 루저, 그 밑으로는 브론즈 루저지 뭐... 송xx : 그냥 루저는요? 박차장님 : 170cm이하면 그냥 루저 하자... 팀원 :..

일상다반사 2009.11.12

일본에서 만난 잡상인 할머니???

난생 처음오는 혼자 떠난 해외 자전거여행. 광복절날... 일본의 땅을 내 자전거 바퀴로 밟아주리라... 결심하고 온 여행... 숙소에 짐을 풀고 오사카에 오면 꼭 가려고 했던 난바거리를 찾아 나선다... 오자와역으로 와서 난바역으로 추정되는 곳을 찾기 위해 지하철 노선도를 뚫어져라 쳐다 보는데 누군가 나에게 말을 건다. 아는 사람도 없는데... 누구야...??? 하며 돌아보니... 곱게 차려입은 할머니다... 나야 뭐... 일어는 하나도 모르고... 무작정 떠났으니... 할머니께서... 묻는다... 할머니 : @#%&$&*(^&@#^&*^& 나 : -_-??? 할머니 : &$%&$^&%&^*^(%##%$# 나 : I'm Not Japanese. 할머니 : Where are you from? 헉... 영어..

하반기 최고의 미드 기대작!!! "V(브이)", 직접보니...

국민학교 다닐 때였습니다. 뛰어 다니며 하고 놀던 얼음 땡 놀이를 정글짐이라는 놀이기구가 학교 운동장에 생겨 친구들이랑 정글짐에서 그 오밀조밀한 구조에 빠져 정신 없이 얼음 땡 하던 그 시절 그 어린 마음에도... 이 드라마가 하는 시간에는 어김없이 모두 헤어져... 집에가서 이 드라마를 보고 다음 날... 어제 드라마에서... 본 이야기를 하던 그 때... "미드" 라는 단어 자체가 ;없었던 시절이라... 명절에 보여주는 외화가 전부였던 때... 지금으로 보면... 선덕여왕이나... 아이리스... 수준을 뛰어 넘던 드라마가 있었습니다... 80년대에 방송되어... "맥가이버", "6백만불의 사나이", "천사들의 합창"등 그 당시... 모를 수가 없는 쟁쟁한 외화... "V"를 기억하십니까??? 왠지 모..

자전거 여행을 떠나며...

아침에 눈을 떳다... 2008년 8월 15일 오전 8시... 정말 일어나기 싫다... 하지만!!! 오늘은 내 생애 처음으로 해외 라이딩을 가는 날이다... 8시 30분... 방을 대충 치우고... 자전거를 분해해서... 가방에 넣는다... 엄청 무겁다... 공식적인 자전거의 무게는 11.2kg인데... 이것저것 합쳐 놓으니... 내 힘으로 제대로 들고 갈 수 있을까... 가방을 등에 메고... 패니어를 손에 들고...자전거를 들고 지하철을 타러 간다... 벌써 온 몸에 땀이 비오듯 흐른다... 땀으로 샤워하면서... 여행을 시작하는군... 하는 생각이 든다... 겨우겨우 김포공항으로 가서 인천공항으로 가는 공항철도를 탄다... 다행히 사람이 없어 구석자리를 차지하고 짐을 놓았다... 벌써 어깨가 부서지..

타이베이의 신촌, 서문정의 아종면선

묵고 있던... 숙소에서... 버스를 타고도... 한참을... 나와서... 겨우겨우... 지하철역이 있는 곳으로 와... 거기서부터는 지하철을 타고... 시먼(西門)역으로 간다... 과연... 내가... 제대로 가고 있는 것일까... 지하철을 타고 있는 내내... 불안한 가운데... 도착해서... 나오니... 역시... 내 본능은... 날 올바른 여행지로 이끈다... 제대로 잘 찾아온... 서문정... 서울의 신촌과 비견되는... 거리인만큼... 젊은 사람들이 많다... 한참을... 돌아다니다 만난... 서문정 거리의 지도... "Touch Your Heart"... 당신의 마음을 만집니다... ... .. . 왜 내 마음을 만져... 변태냐... -_-??? 타이베이에서 이곳의 국수(?)는 꼭 먹어봐야..

여행기/타이완 2009.11.11

홋카이도 여행 이야기 - 후기

올해 여름휴가... 2009년 7월 24일부터... 2009년 8월 2일까지... 9박 10일간의 자전거 여행 이야기를 쓰려고 블로그놀이를 시작한 후... 블로그에 글을 쓰면서... 참 재밌는 일들이 많았네요... 여행사이트인... 저스트고에서 메인에 글을 올려보고 싶다는 요청을 받고... 이렇게 초보블로거를 파워블로거라고 칭하는... 손발이 오그라드는 일도 있었구요... ^^ 여행기 쓰던 짬짬이 주변에서 일어나는 재밌는 일들을 쓰다가... 다음 뷰 베스트에 올라가는 즐거운 일도 맞이 했습니다... 그 뒤로 닷컴으로 변경하는 바람에... 글이 재발행 되어버려... 아쉽긴 하지만... 문제는... 나름 여행 이야기 블로그인데... 베스트에 2건의 글이 올라갔으나... 둘 다... 여행베스트가 아니라는 겁니..

홋카이도 여행 이야기 모음

7월 24일 출발해서... 8월 2일날 돌아온... 9박 10일간의... 홋카이도 여행 이야기가... 연재한지 약 3개월만에... 46회씩이나...(;;;) 이어 오다... 이제 끝을 맺었네요... 나름 어느 글이... 젤 인기가 있었나... 하는... 자료로 쓰려고 글을 모았습니다... 후기에는... 제가 본 아름다운 경치 ;Best 3과... 미녀 Best 3을 포함해 보려 합니다... ^^ 제일 아래 사진은... 경치 3위... ^^ 회차 제목 추천수 회차 제목 추천수 1회 인천공항으로 가면서... 2회 비행기 안에서... 3회 일본 여행의 출발지 후라노로... 4회 잃어버린 숙소를 찾아서... 5회 자전거 여행의 시작... 6회 라벤더 공원과 팜도미타로~ 7회 히노데 공원으로 가는길... 8회 비..

홋카이도 여행 이야기 46 - 여행의 마지막은 아쉬움을 담고...

하코다테공항의 국제선으로... 들어서자 마자... 헐...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발권하는 곳에... 있다... 아마... 다들 한국인이겠지... 이젠 하코다테공항을 통해... 여행하는 한국인들이... 꽤나 늘어난 모양이다... 비행기 출발까지... 시간이 좀 남아... 뭘 좀 먹어볼까... 하고... 상점가로 가는 중에 만난 홋카이도의 경찰차... 경차다... 얼마 전에... 우리나라도 경차로 바꾸려고 하니... 일선 경찰들이 권위가 떨어진다는 이유로... 반대했다던데... 다른 건 다 우리나라경찰이 일본경찰보다 낫다지만... 시민의 지팡이 역할을 하는 것이 경찰이라고 생각하는... 의식수준은... 아직 많이 낮은 것 같다... 안을 돌아다니다 보니... 공항이 정말 작다... 살 것도 별로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