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 비가 추적추적 오는 길을 달렸다보니... 넓은 침대에서 왼쪽으로 두번 뒹굴... 오른쪽으로 두번 뒹굴... ... .. . 왼쪽으로... 한번 뒹굴... 오른쪽으로 세번 뒹굴... 읔... 벽이다... 역시 세상은 공평한거야... 한쪽으로 쏠리는 걸 용납을 못하니... -_-;;; ... .. . 이러다가 일어났다... 4시간이면 올 거리를... 거의 10시간이 걸려서 왔더니... 힘들다... 따뜻한 물을 욕조에 받고... 체크아웃 시간인 10시가 되기전까지... 퐁당퐁당 놀이를 하다... 10시에 맞춰서... 키를 반납하고... 치아구조는 이상하지만... 이쁘장한... 카운터 아가씨에게 말을 걸어 보기 위해... 어제 편의점에서 산 지도를 펼치고... 아가씨에게 히코네가 어디냐고 물으니... 지도..